사진 : 허문영 박사가 한림대 체육학과에서 운동, 미래적 가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허문영 박사가 한림대 체육학과에서 운동, 미래적 가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운동치료/재활=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허문영 박사(한림대 연구교수,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 주임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강원/경기 대표원장 등)는 8일 허리통증 대부분이 과체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 박사는 허리통증의 여러가지 원인 중 과체중으로 인한 근력부족 현상 등으로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 그는 "과체중이 장시간 진행되면 우리몸의 중심축인 허리부분 근육들이 과도하게 근수축이 일어나고 이것이 긴 시간 진행되면 허리통증이 유발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박사는 "과체중은 허리 중심축에도 상당한 부담감을 진행시켜 몸의 중심을 분산시킨다. 이러한 결과는 한쪽 허리 근육통증을 발생시키고 장시간 진행 되면 척추디스크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체중으로 인한 다리(허벅지) 근력 감소 한쪽 무릎과 발목통증 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부종과 염증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 박사는 "과체중으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통한 체형교정과 기초 근력강화프로그램, 식단, 수면 등을 전문가와 상의하여 3개월 이상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형교정을 위해서 운동이 아닌 민간요법 등을 진행하면 일정부분 효과는 있으나 장시간 지속하면 근력감소로 인한 근육 기능 등에 문제를 발생시켜 통증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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