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관석 의원
사진 : 윤관석 의원

[정치=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국토위 간사)은 2020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 심사에서 인천발전 예산 1,315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의원이 확보한 예산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국제도시 연장 220억원(100억 증액),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조성 20억원(원안),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사업 10.75억원(순증), 서창~안산 고속도로 확장 건설 사업 착공 예산 10억원(순증), 안산~인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 설계비용 4억원(순증), 인천발 KTX사업 10억원(원안), 인천공항해안경계 보강사업비 대납금 상황 예산 150억원(순증), 김포 초지~인천1 국지도 건설 사업 예산 95.23억원(9억원 증액), 남동구 중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확충사업 예산 25억원(원안), 남동구 용천 공영주차장 증축공사 예산 10억원(원안), 남동구 만수무강 만부마을 도시재생 예산 7.5억원(원안) 등이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은 현재 석남역까지 연장 공사 중인 7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향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3천억원의 사업이다. 윤 의원은 계획공정에 맞게 개통될 수 있도록 100억원을 증액하여 총 220억원을 반영하였다.

서창~안산 고속도로 확장 건설 사업은 남동구 서창동에서 안산시 상록구까지 영동고속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16.3km를 현재 6차로에서 8~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352억원에 2023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윤 의원은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예산 10억원을 순증하여 반영하였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계양구 상아동에서 강화읍 갑곳리까지 총 31.5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2031년 완공되는 1조9,648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타당성 조사의 정확성과 신속한 완료를 위해 조사비용 10.75억원을 순증하여 반영시켰다.

윤 의원은 이 외에도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발전예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들을 반영했다.

지하시설물 안전을 위한 지하공간전산화 및 통합지도 구축 예산 641억(541억 증액), 스마트모빌리티 시범서비스 및 산업화 예산 50억원(순증), 광역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지원 예산 48.75억원(15억 증액),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예산 10억원(원안), 한국건축대상 등 건축문화진흥 예산 3억원(순증) 등이다.

한편, 윤관석 의원은 “2020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 심사에서 확보한 인천발전예산은 인천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통, 생활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해당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결위 예산확보과정에서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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