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17일간을 2019~2020 동절기 제설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에 대비한다.

판부면 금대리와 우산동에 별도 제설 사무실을 설치하고, 15톤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소형트럭 등 144대의 제설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막공영주차장과 반곡동 혁신도시에 제설제를 비축해 두는 전진기지를 설치하는 한편, 제설함 및 방활사 952개소를 설치해 강설 시 제설 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제설 작업은 주요 도로 및 경사 도로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며, 시내 지역의 경우 모래 살포는 지양하고 염화칼슘 또는 염화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을 통해 골목길과 인도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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