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조합장 고광배)은 15일 오전 평창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사용해달라며 (재)평창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고광배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의 큰 뜻을 밑거름 삼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은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축산관련 연구 교육을 진행, 15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는 등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우 세계화 도약 심포지엄 개최 및 유통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대관령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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