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허문영 박사(한림대 연구교수,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 주임교수 등)가 재활운동복지계열 2차 신입생 모집에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허문영 박사(한림대 연구교수,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 주임교수 등)가 재활운동복지계열 2차 신입생 모집에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운동치료/재활=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허문영 박사(한림대 연구교수,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 주임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경기/강원 대표원장 등)가 8일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 박사는 "수술 후 일정 회복기간이 지나면 기존 신체적 기능이 많이 감소하는데, 이때 재활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 기능이 감소된 상태에서 2차 문제(어깨통증, 허리통증, 발목통증 등)가 발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수술 후 신체 기능이 수술 전 처럼 회복 되기 위해서는 6개월 재활운동 기간이 필요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기관 및 전문가에게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재활운동 기간 중 "마사지, 카이로프랙틱, 도수치료, 침 등을 진행하는 것보다 근력의 강화를 위한 트레이닝 기법이 필수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 박사는 "수술 후 회복기간이 지나면 재활운동 진행 후 종료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 재활운동 서비스 진행 중 통증이 감소하고 기능 일부가 향상된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재활운동 서비스를 종료 시점으로 착각해서는 아니된다. 가장 좋은 종료시점은 수술 전 신체기능 보다 근력이 2배 정도가 완료 되는 시점이다. 근력이 기존보다 2배 정도 회복되면 수술 후 2차 문제 발생, 지속적인 업무 시간, 신체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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