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백두산 포스터
사진 : 백두산 포스터

[문화=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18일, 디즈니의 <겨울왕국 2>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2위를 차지한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포드 V 페라리>는 누적 관객 95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주연의 <백두산>과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주연의 <시동>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백두산>이 예매율 29.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박정민, 마동석 주연의 코믹 드라마 <시동>은 예매율 24.4%로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예매율 15.2%로 3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는 예매율 11.9%로 4위를 차지했고, 다음 주 개봉 예정인 뮤지컬 드라마 <캣츠>는 예매율 7.2%로 5위에 올랐다. 액션 드라마 <포드 V 페라리>는 예매율 3%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한석규, 최민식 주연의 <천문>이 개봉한다.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뮤지컬 명작 [캣츠]를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영화 <캣츠>와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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