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저소득 주민의 주거지원을 위해 2020년 3월 2일부터 2020년 동해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0세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매입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하여 개․보수한 다가구주택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한 천곡, 송정, 북삼, 부곡, 북평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50㎡이하의 원룸형 다가구주택에 대해, 임대기간 2년(9회 재계약시 최장 20년 가능) 동안,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의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공고문상 자격을 갖춘 자이며, 2020년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5일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자에 대해 동해시에서 자격여부와 소득재산 등을 조사하여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순차적으로 개별적으로 입주안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 1600-1004), LH강원지역본부 강릉권주거복지지사(☎ 033-610-5165, 5167),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대해 많은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뿐 아니라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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