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미래형 건강관리 “2020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앱과 스마트 손목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평창군은 지난해에 1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추진결과는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76% , 건강위험요인 1개이상 감소율 76.7%, 서비스 만족도 85.81점으로 중장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였다.

2020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0대부터 60대 사이 스마트폰을 소지한 군민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HDL)이 1개 이상인 성인이면 신청가능하며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모집은 선착순 150명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고 기초검진을 실시한후 최종 대상자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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