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서 22일 코로나19 20대 남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 유튜브 YTN NEWS 화면 캡처]
삼척시에서 22일 코로나19 20대 남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 유튜브 YTN NEWS 화면 캡처]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강원도 춘천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삼척에서도 20대 남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척시는 지난 21일 오후 5시경 A씨가 보건소로 발열과 두통, 인후통을 호소하는 전화상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A씨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로 친구 3명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삼척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간부공무원 및 보건소 직원들에게 비상발령을 시행하고 동선파악 및 카드사용내역, 접촉자 확인을 조사중이며, 방역소독팀을 긴급투입해 비상방역을 하고 있다.

아울러, 삼척시는 향후 관내 대학교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필요시 확진자 이용업소에 대해선 자진 폐쇄를 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