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을 다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을 다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을 다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군청, 공공시설, KTX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연무소독을 보건의료원 자체 긴급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실시해오고 있으며, 2월 24일부터 지역사회 자원을 총 동원(농업기술센터 방역차량2대, 평창영월정선 축협 방역차량1대)하여 방역소독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 2월 20일 기준 누적 배부량은 손소독제 5,000개, 살균소독제 104개, 손세정제 126개, 마스크 45,000개이다.

한편, 군보건의료원은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사람, 코로나19 2차 감염 발생이 확인된 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또는 폐렴이 나타난 사람,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 등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군보건의료원(033-330-4877)에 신고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왕기 평창군수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더욱 세심한 주의와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마음으로 예방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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