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정적인 방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대원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조직운영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1999년 창립한 동해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대 10개대, 기능대 3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인원 약 20,000명 이상의 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안전 지키미 역할과 지역치안 유지를 위한 방범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원활한 자율방범활동을 위한 운영비, 피복비, 야식비, 상해보험가입비, 차량유지비, 초소 환경정비 등 방범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가입하는 자율방범대의 상해보험은 관내 자율방범대원 중 희망자에 한해 근무 시 부상 대비,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최고 1천만원 까지 보상혜택을 받도록 했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대원들의 활동을 보호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안전행복도시 동해 실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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