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올해 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취급조작 및 자가 정비‧수리능력을 제고해 농기계 고장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찾아가서 해결하는 농업서비스 실천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오는 3월 9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약 7개월간 근덕면 동막5리(내평)를 시작으로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총 200회에 걸쳐 운영되며, 경운기‧이앙기 등 중‧소형 농기계 약 5천3백대에 대하여 20만원이내 부품지원 및 수리비 무상지원과 함께 정비기술‧안전사용법 등 기초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아울러, 농업기계 교육훈련은 전·후반기 나눠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기계 사용기술과 안전사용, 점검 등의 실습 및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맞춤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농업서비스 실천을 통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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