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월 1일부터 영월군수를 본부장으로 하여 6개 실무반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을 로나19의 강원도내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25일부터 9개 실무반으로 확대 개편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대본은 주·야 2교대로 24시간 운영되며 관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대한 대비태세에 들어간다.

이와 더불어 군은 자가 격리자 전담반을 운영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의심자의 조기 발견 및 격리자 이탈 방지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한다.

군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우리 군에서 감염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감염을 원천봉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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