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하여 도 예비비 2억5천만원을 긴급 편성, 돌발병충해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제비(농약,생육촉진제 등)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철원군 688mm 등 많은 강우를 기록하여 12개 시군 농작물 약 1,000ha의 피해를 입혔다.

도는 집중호우 종료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충해가 확산 될 것으로 판단하여 예비비 2억 5천만원을 긴급 지원하여 병충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농작물별 주요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하여 2차 피해 예방과 생육촉진제 조기살포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철원군 등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긴급지원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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