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산시 도시철도차량 실내공기질 측정 사진
사진 : 부산시 도시철도차량 실내공기질 측정 사진

[부산=한국뉴스통신] 김동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4개 호선 모두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가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혼잡시간대에는 초미세먼지 8.3 ㎍/㎥(기준: 50 ㎍/㎥이하), 이산화탄소 1,065 ppm(기준: 2,500 ppm 이하) 비혼잡 시간대에는 초 미세먼지 7.5 ㎍/㎥(기준: 50 ㎍/㎥이하), 이산화탄소 934 ppm(기준: 2,0 00 ppm 이하)으로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철도 차량 내 실내공기질은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철도차량 실내공기 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환기구로 유입되는 바깥공기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공조시설로 개선하고 지하역사내 환기설비와 공기정화설비, 객실 내의 공기정화장치를 적정 가동, 유지, 보수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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