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힐링이 필요할 때.....

[한국뉴스통신=힐링] 이희정 기자 = 강원도 춘천 한 골목에서 40년의 전통을 가진 북카페가 있다. 오래된 정서가 깃든 이곳은 여왕다방으로 출발한 곳이다.

조선과 커피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내부는 아주 묘하게 운치가 있다. 춘천역에 내려 조금 걸으면 소양로 전화국 골목안에 자리한 곳!!

원래 전통이 살아있는 책다방으로 많이 불리던 곳이다. 춘천이나 강원도의 문인들 시인, 작가, 화가들이 문지방을 넘나들면서 소중한 자료와 책이 많아지면서 책 다방이라 불렸다.

 

<사진설명> 춘천시 금감로에는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조선커피가 있다.
<사진설명> 춘천시 금감로에는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조선커피가 있다.

 

그곳을 박대웅대표가 인수하여 옛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세계의 다양한 커피를 취급하면서 커피전문점이 되었다.

그곳에 가면 박대표에게 은은한 커피 내음새가 풍긴다. 박대표의 경영철학은 만남이다. 커피와의 만남, 사람과의 만남, 그 만남 가운데서 쉼을 얻고 힘을 얻어 소통한다. 늘 새로운 만남을 좋아하는 젊은 사장 커피바리스타 박대웅 대표다.

박대표는 2014년 7월 14일 조선커피로 로스팅하우스라는 브랜드 판매전문 쇼핑몰을 오픈 할 예정에 있다. 그의 바람은 사업 확장을 통하여 커피 생산지의 가난한 농민을 돕는 것이다. 그는 이익을 나눔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세워가기 바란다고 한다.

우리 동네는 유일하게 태극기를 게양하는 하나의 집과 조선카페가 있다. 춘천의 명소로 전통이 있고 삶의 냄새가 있는 그런 곳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조선커피(마음의 힐링) :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13번길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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